Defying Gravity 

 

This exhibition marks the first one-person presentation of the work of Moo Kwon Han, who has been living and working in New York for the past five years, and whose work has increasingly been produced in the medium of video. Although a skilled and exacting craftsman, Han's videos are deceptively direct and informal, with a humorous dimension throughout. There is also, however, a serious thematic thread running throughout, in which the artist's vocation is consistently held up for comparison with other possibilities for living one's life.

 

In the video Gravity, the artist struggles physically to find his way in the world, a kind of seeker constantly testing the limits of his own body. The opening image is of an enveloping barrage of rain, against which the artist is first encountered as a small, hapless cartoon, covering his head with his hands and trying to dodge gravity's effects. Han then conjectures that the endless downward thrust of those countless raindrops, driven by the law of gravity, causes a kind of injury to the soul against which the body always struggles. In response, the artist is literally pushed out into a kind of perpetual freefall: carried aloft on a geyser, speeding through rapids, and diving off a lonely rock face. The artist's ultimate dream is to float in the clouds, but if in the end he sails forward propelled by the force of his own exhalations, at least he can feel himself moving, and thus achieve a kind of utopia. This video, created while the artist was at an art residency in Art Omi, New York, has the feeling of incorporating nature at every turn

 

Similarly with Silk Road, which emerged from a Skowhegan residence, and in which the object of Han's affections is the animal kingdom. Beginning with a retreat into nature on a search for the Silk Road, only to find himself fleeing avalanches and brush fires, he discovers that each anima has a characteristic that he can identify with. Gazelles run faster, pandas are cuter, geese can fly, and penguins excel at group solidarity. His efforts at imitating them do not necessarily give him an advantage in his quest, but, undeterred, he continues to snuffle with bears, scratch with monkeys, and dance with birds. Love leads him to a rainbow, and his dream of defying gravity returns, only this time as a bird that can swim through the ocean. As he realizes that the elements can transform into one another - "time is water, time is light" – his acceptance of his own limitations leads him to set out on the Silk Road once and for all.

 

In Virus, which is one of the videos completed for Han's 2006 MFA research at School of Visual Arts, the artist uses the form of his own body, viewed from above and augmented with painting software, to simulate the snaking, writhing movements of a single-cell organism. What emerges from these movements, however, is not an abstract form, but words like Epistemology, Integrate and Cosmology, which the artist's seemingly random body movements are spelling out letter by letter. While slightly older than the other two videos, what Virus shares with them is the idea of a hidden meaning in nature, one that cannot be seen from the outside but only approached through immersion.

 

Han also includes a single drawing with these videos, in which the artist, seen photographed from behind, confronts a traditional temple structure, which is seen as a sketch. These are the only two images in the drawing, and the fact that one is a photo and the other a drawing suggests that traditional means of representation are fading over time, and with them, traditional means of apprehending and giving respect to nature. The artist's vocation is, to him, a sacred commitment, in which questions are asked and hypotheses floated that all seem to be substitutes for what ordinary people may be thinking about as they go about their lives in the Age of Information. Han's alternative, while not rejecting the role of either nature or spirituality, is to transform himself into an Everyman, one whose reflections are mirrored in ambiguity, as if to prove once and for all that the artist is fundamentally the same as everybody else. 

 

Dan Cameron

October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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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fying Gravity 중력에 맞서다 (두산갤러리 뉴욕 개인전 도록 서문 Dan Cameron, October 2009 )



이번 전시는 한무권의 첫번째 뉴욕 개인전이다. 한무권은 지난 오년간 뉴욕에서 작품활동과 생활해 왔고 그의 작품은 비디오를 재료로 확장, 제작되어왔다. 숙련되고 고된 노동의 기술자이지만, 한무권의 비디오는 사람을 현혹시키는 연출과 비형식, 유머러스한 특징이 도처에 깔려있다. 작품 안에 또한, 처음부터 끝까지 심각한 주제가 실꿰어져 있으며, 작가적 사명감은 일관적으로 한 사람으로서 인생을 다른 가능성들과 비교하는 것이다.

"Gravity"비디오에서, 작가는 세상안에서 그의 길을 찾기위해 육체적으로 발버둥친다. 한 명의 구도자로서 끊임없이 그의 몸을 통해 한계를 실험한다. 시작 부분의 이미지는 확대된 집중호우의 포화에 휩싸여있다. 작가는 작고, 불행한 카툰이며, 그의 손은 머리를 가리면서, 중력들의 작용을 교묘히 피하려고 노력한다. 한무권은 신체가 항상 발버둥치며 남게되는 정신적 상처를 치유하려는 이유로,중력의 법칙 때문에 생성되는 헤아릴수도 없이 아래로만 쏟아져내리는 끝없는 하향 공세를 해독한다. 대답의 측면에서, 작가는 말그대로, 지각적 자유낙하 속으로 밀고 나갔으며, 온천 분화구에서 공중으로 솟아 올랐으며, 빠른 것들을
통해서 속도를 만들었다. 그리고 외로운 돌 표면에서 중력 속으로 다이빙 하듯 뛰어들었다. 한무권의 궁극적 꿈은 구름 속에 떠 있는 것이지만, 그 자신의 날숨의 힘을 받아 앞을 향해 추진해온 그 항해가 끝나는 때가 온다면, 적어도 그는 그 자신의 움직임을 느낄 것이다. 또한 그렇게, 또 하나의 유토피아에 도달할것이다. 이 비디오는 작가가 뉴욕 아트 오마이 레지던시에서 매 순간 자연에 동화된 감정으로 만들었다.

"Silk Road"와 유사한, 이 작품은 스코히간 레지던시와 그 곳에서 일깨워진 동물의 왕국, 그 애정이 소재가 되어 만들었다. 시작 부분은 실크로드를 탐험하기 위해 자연으로 들어가는 여행이고, 그는 오로지 자신을 찾기위해 순식간에 사라지는 눈사태와 잡목지대의 화재들을 탐험한다. 동물들은 각자 개성들을 가지고 있고 그는 그 독자성을 함께 한다. 영양, 가젤들이 더 빨리 달리고, 팬더는 더 배불리 먹고, 거위는 날 수 있고, 펭귄은 결속력이 단단하다. 동물들을 흉내 내는 그의 노력은 그의 모험에서 필수적으로 주어져야할 장점은 아니지만, 말릴수 없이, 그는 계속 곰과 코를 실룩거리며 대화하고, 원숭이와 서로 긁으며, 또 새와 춤을 추고 있다. 사랑은 그를 무지개로 이끌고, 중력에 맞서는 그의 꿈은 되돌아온다. 바로 이 때는 대양을 헤엄칠수 있는 한 마리 새이다. 그가 깨닫듯이 한 요소는 다른 것으로 변형할 수 있다. - "시간은 물이다. 시간은 빛이다" - 그는 자신이 이끌어 단 한번의 실크로드 길을 떠나기 위해 그 자신의 한계를 수락했다.

Virus는 2006년 School of Visual Arts, MFA 리서치에서 만들어졌으며, 회화적 소프트웨어와 함께 의론을 시작했다. 단세포 조직의 글자쓰기 움직임들은 동시에 꿈틀거리며, 그리기위해 작가는 자신의 몸 형태를 이용하고, 위에서 내려다 본 시점이다. 비디오 상에 나타나는 인식론, 은유론, 순환, 우주론, 통합 이라고 쓰여지는 단어들은 추상 형태가 아닌, 작가의 랜덤해 보이는 신체 움직임들을 문자에서 문자로 스펠링 하고 있다. 이 두 채널 비디오는 다른 두 비디오에 비해 약간 오래되었다. 바이러스끼리 무엇을 공유하는가, 하나 그것은 외부적으로 볼 수 없지만 몰입을 통해 접근할수 있는다는 것이 자연 속에 숨겨진 한 생각이다.

한무권은 또한 하나의 드로잉을 이 비디오들과 설치하였다. 작가의 뒷방향에서 찍은 걷는 모습 사진, 전통적 사원 입구 구조물 스케치를 향해 걸어가는 드로잉이다. 단 두 이미지가 이 드로잉에 있다. 실제로, 하나는 사진이고 다른 하나는 드로잉이며, 이들은 구상 묘사의 전통적 방법이 사라지고, 그것들과 함께, 이해의 전통적 방법과 자연에 대한 경의를 제안한다. 작가의 사명은, 그에게 신성하고 헌신적인 개념인데, 정보화 시대에 일반 사람들이 무엇을 위해 각자의 삶을 생각하는가 하는 방향에서, 질문하고 가설들을 던지면서, 대체물이 될 모든 대상을 탐구하는 것이다. 한무권의 대안은, 자연과 정신의 역할을 부정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고민하는 것들이 모호함 속에서 모든사람(Everyman)으로 그 자신을 반영하는 것인데, 마치 한번은 그리고 모두에게, 예술가도 기본적으로 다른 사람과 같은 한 사람이다 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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